[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7'가 각 장르를 대표하는 특별 심사위원진을 전격 공개했다.
29일 엠넷에 따르면 '슈퍼스타K' 특별 심사위원 6인(자이언티, 허각, 규현, 에일리, 가인, 홍진영)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4인의 메인 심사위원과 함께 슈퍼위크로 가는 마지막 예선을 심사한다.
6인의 특별 심사위원은 발라드, R&B, 대중가요, 힙합 등 각각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제작진은 "이들이 자신의 경력, 음악적 장르, 연령에 맞는 심사평과 참가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했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은유법 심사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이번 시즌 정말 기대된다”고 심사 후기를 전했으며 허각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슈퍼위크’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규현은 참가자들의 독특한 음색에 집중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에일리는 참가자들의 노래를 함께 즐기다가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카리스마를 보였다. 가인은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 무대 연출까지 살폈고 홍진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지원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슈퍼스타K7’을 연출하는 마두식PD는 “대한민국에서 각 장르를 대표하고 가요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특별 심사위원들이 지원자들을 보다 다각적으로 심사해 풍성한 예선이 이뤄졌다”며 “특별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남다른 재미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엠넷 '슈퍼스타K7'은 오는 8월2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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