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정준호가 최민철에게 술주정을 부리며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의 윤태수(정준호 분)이 강성구(최민철 분)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윤태수는 강성구에게 "우리가 이 짓 아니면 뭘 할 수 있겠냐"며 "나는 3억도 없고 숯불도 못 피우고, 오토바이를 잘 타지도 않고, 다리가 다치면 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정준호는 최민철에게 고민의 이유에 대해 말 하지 않으며 "가서 술 값 얼마인지도 물어보고 가게가 얼마인지도 물어보라"며 "나는 이 집 주인이 제일 부럽다"고 말하며 술주정을 부렸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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