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OB축구회가 지난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김정남(73) 현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1월 13대 회장에 취임해 임기가 만료된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재선출됐다. 새로운 임기는 2018년까지 2년이다.
김 회장은 1960,1970년대 부동의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뒤 1986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거쳐 유공, 울산 현대 감독 등을 지냈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으로 축구행정과도 인연을 맺어 프로연맹 부총재로서 K리그 승강제 도입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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