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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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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
  • 신희재 기자
  • 승인 2024.1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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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신희재 기자] 한국 핸드볼 쇄신을 목적으로 탄생한 H리그가 새 시즌 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3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대하게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장미란 차관,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박창훈 신한카드 부사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 박현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나카무리 카지야 일본핸드볼연맹 총재가 참석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왼쪽)이 두산-하남시청 MVP로 뽑힌 두산 강전구(오른쪽)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OHA 제공]

'열정을 던져라'라는 새 슬로건으로 닻을 올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대표 플랫폼 신한 SOL페이가 리그 공식 명칭에 들어간다.

신한카드는 핸드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에게 H리그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장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지난 6월부터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 한국 핸드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핸드볼 H리그가 대표 동계구기종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핸드볼과 다양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신 두산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KOHA 제공]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10일 남자부 두산-하남시청을 시작으로 내년 4월 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청주, 광명, 삼척, 태백 등 전국 9개 장소에서 6개월간 진행된다. 여자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팀별 25경기(75경기), 여자부 3라운드 팀별 21경기(84경기)로 내년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준플레이오프(PO), 플레이오프, 챔프전 등 포스트시즌 경기가 진행된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맥스포츠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모바일은 에이닷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9일 일본핸드볼리그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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