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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결승타' 경찰청, 군경더비서 상무에 설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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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결승타' 경찰청, 군경더비서 상무에 설욕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8.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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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투수 마이크 8이닝 무실점 호투로 두산 제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경찰청이 '군경더비'에서 전날 상무에 진 패배를 설욕했다.

경찰청은 6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나온 최윤석의 2타점 결승 적시타로 5-1로 이겼다.

경찰청은 4회초 김재율의 볼넷과 이천웅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최윤석의 좌전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이어 한승택이 2점홈런을 터뜨렸고 이것이 쐐기 점수가 됐다.

kt는 이천 두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크 로리의 8이닝 피안타 3개 무실점 호투 속에 8-1로 이겼다.

마이크가 8이닝 동안 두산 타자를 꽁꽁 묶는 사이 kt는 두산 선발 임태훈을 2이닝 동안 볼넷 3개와 안타 1개로 2실점을 뽑는 경제적인 야구로 앞서나갔다.

kt는 3회초 김동명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보탠 뒤 4회초에도 2점을 더하며 6-0까지 달아났다. kt는 이날 1회초부터 6회초까지 매이닝 점수를 뽑으며 두산을 압도했다.

NC는 포항구장에셔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서 선발 김희원의 4⅔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와 함께 두번째 투수 홍성용의 2⅓이닝 무실점 호투가 이어지면서 6-2로 이겼다.

김희원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대신 홍성용이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이천 LG구장에서 2-4로 뒤지던 8회말 4점을 뽑으며 6-4 역전승을 거뒀고 롯데는 상동 홈경기에서 KIA를 9-1로 꺾었다. 한화와 SK는 9-9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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