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부터 단장에 오른 최초 사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안현호(49) 삼성스포츠단 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 신임 단장은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야구단 근무를 자원했다. 지난 19년간 인사, 기획, 마케팅, 운영, 홍보 등 야구단 주요 업무를 모두 소화했다. 2010년부터 삼성스포츠단에서 다른 종목 지원업무도 병행해 왔다.
신입사원부터 시작해 단장 자리에까지 오른 것은 안 단장이 처음이다. 전임 송삼봉 단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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