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현대제철, 수원시설관리공단 완파 '6경기 무패 행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금민이 해트트릭을 작렬한 서울시청이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서울시청은 18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IBK기업은행 WK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골을 폭발한 이금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보은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보탠 서울시청은 2승 1무 2패(승점 7)로 화천 KSPO를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이금민은 5골로 비야(현대제철)를 2골차로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선두 인천 현대제철은 수원 원정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을 2-0으로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박희영과 신지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현대제철은 무패 행진을 6경기(4승 2무)로 늘리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이천 대교는 KSPO와 0-0으로 비겼다. 3승 1무 1패(승점 10)의 대교는 이날 경기가 없던 구미 스포츠토토(승점 9)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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