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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금 도전' 야구대표팀, 다음달 22일 태국과 첫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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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금 도전' 야구대표팀, 다음달 22일 태국과 첫경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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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다음달 28일 문학구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일정을 발표했다. 대만, 태국, 홍콩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다음달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두 번째 경기는 이틀 후인 9월24일이다.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하는 대만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하루 뒤인 9월25일 홍콩전이다. 장소는 목동구장이다. 한국의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6시30분이다.

야구대표팀은 다음달 15일 소집돼 이튿날인 16일부터 사흘간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한 뒤 대회 개막일인 9월19일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입성한다. 이에 따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는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한국이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9월27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A조 2위와 맞대결한다. 상대는 A조 전력상 중국이 유력하다. 대만에 밀려 2위로 오를 경우에는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27일 오후 12시30분에 4강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다음달 28일 오후 6시30분 문학구장에서 거행된다. 동메달 결정전은 오후 12시30분에 열린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조추첨 결과 

△ A조 :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
△ B조 : 대만, 한국, 태국, 홍콩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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