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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최승준 맹타 자극받은 SK 박정권, 투런포 등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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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최승준 맹타 자극받은 SK 박정권, 투런포 등 4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0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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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 시즌 타율 0.409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승준의 1군 활약에 자극을 받은 걸까. 박정권이 불방망이로 SK 와이번스의 낙승을 견인했다.

박정권은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투런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11-4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6월 타율 0.125(8타수 1안타)의 타격 슬럼프에 빠진 그는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2일 화성 히어로즈전부터 7경기에서 타율 0.400, 1홈런 6타점으로 감을 되찾고 있다.

▲ 박정권이 투런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SK의 완승을 견인했다. [사진=스포츠Q DB]

SK는 박정권 외에도 나주환의 3점홈런, 조동화의 3안타 3득점, 김동엽의 2안타 2타점 등을 묶어 LG를 가볍게 제압했다. 선발 김태훈은 6⅔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의 베테랑 이병규(9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409(115타수 47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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