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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최민호-김승현-이유민 대포' 리틀야구, 콜드게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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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최민호-김승현-이유민 대포' 리틀야구, 콜드게임 2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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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예선] 이틀간 29득점, 27일 괌 상대로 3차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또 콜드게임이다.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12세 이하(MAJOR) 리틀야구 대표팀이 인도도 가볍게 눌렀다.

지희수 감독, 엄범석 황상훈 코치가 이끄는 한국은 26일 장충구장에서 열린 제70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LLWS)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13-0, 4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했다.

권세움(파주)이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유빈(광진)은 3회 좌월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민호(하남), 김승현(서대문), 이유민(강남)도 홈런을 더했다. 이준혁(용인 처인), 김무성, 정준호(이상 의정부)도 안타를 추가했다.

▲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인도를 누르고 조별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사진=스포츠Q DB]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NMI, 괌, 필리핀, 두바이(이상 1승 1패)를 제치고 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틀간 29득점의 막강 화력을 과시한 태극전사들은 27일 오후 12시 30분 괌을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결승에서 격돌할 것이 유력시 되는 B조의 대만은 중국을 12-2, 5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했다.

■ 제70회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LLWS)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26일 전적 

△ A조
 - 인도(2패) 0-13 한국(2승)
 - 필리핀(1승 1패) 2-0 CNMI(1승 1패)
 - 두바이(1승 1패) 4-8 괌(1승 1패)

△ B조
 - 태국(2승) 5-0 홍콩(1승 1패)
 - 중국(2패) 2-12 대만(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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