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동생' SK 최항, 시즌 1호 홈런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배영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배영수는 3일 서산구장서 열린 2016 KBO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한화 이글스의 선발로 나서 5이닝 92구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했다.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번째 등판이다. 배영수의 퓨처스리그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4.50. 14이닝을 던져 안타 18개, 홈런 하나를 맞았다.
한화는 7회말 1사 2,3루서 터진 이창열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롯데 최준석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는 강화 퓨처스파크서 두산 베어스를 9-3으로 눌렀다. '최정 동생' 최항은 7회말 시즌 1호 홈런을 때려 승리를 도왔다. 서진용이 2⅔이닝을 깔끔히 막고 승리를 챙겼다.
LG 트윈스는 경찰청을 4-2로 꺾었다. 윤지웅, 정현욱이 홀드를, 유원상이 세이브를 수확했다. 고양 다이노스는 강민국의 8회말 결승타에 힘입어 화성 히어로즈를 6-4로 물리쳤다.
kt 위즈-KIA 타이거즈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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