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2-23 18:39 (월)
'19안타 폭발' KIA타이거즈 4위 도약, KBO 2호 2200승
상태바
'19안타 폭발' KIA타이거즈 4위 도약, KBO 2호 2200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0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에 12-4 대승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타격을 발휘하며 KBO리그 2200승을 달성했다.

KIA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4 대승을 거뒀다.

2연패 늪에서 벗어난 KIA는 시즌 50승(52패1무)째를 수확했다. 이날 LG에 패한 SK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KBO리그 2번째로 2200승을 달성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두산은 시즌 39패(63승1무)째를 당했다.

▲ 김주형이 10일 두산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전날과 달리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는 1회 2점, 3회 3점, 7회 6점 등을 뽑으며 두산 마운드를 맹폭했다. 노수광이 2안타 2타점, 김주찬이 2안타 2타점, 김주형이 4안타 2타점을 각각 뽑아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홍건희의 호투가 돋보였다.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5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두산 선발 안규영은 2⅓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을 기록,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