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 완파하고 4강 안정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울산미포조선이 강릉시청을 상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미포조선은 11일 강릉월드구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25라운드 강릉시청과 경기에서 후반 7분에 터진 곽성찬의 헤딩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13승6무6패로 승점 45를 확보한 울산미포조선은 전날 창원시청에 패한 대전코레일을 골득실차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2위와 승점이 같은 만큼 선두 싸움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강릉시청은 승점 35로 5위에 자리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놓고 치른 천안시청과 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40으로 4위, 천안시청은 승점 31로 7위에 머물렀다.
최하위권 팀들간 대결에서는 김해시청이 용인시청에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김해시청은 승점 23으로 탈꼴찌를 굳혔고 용인시청은 승점 19에 그대로 묶이며 꼴찌 탈출이 더욱 어렵게 됐다.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대결에서는 목포시청의 3-1 승리로 끝났다. 8위 목포시청은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서 벗어났고 3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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