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런닝맨’에서 방송하고 있는 위험한 레이스는 언제쯤 막을 내릴까.
‘런닝맨’ 멤버들이 일본 전율미궁을 체험하기에 앞서 미션을 위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 멤버들은 미션을 위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났다.
이날 ‘런닝맨’에서 전소민,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은 한 팀이 되어 몽골로 이동했다. 네 사람은 몽골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하는 등 몽골에 도착해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쉽게 성공할 수 없는 미션으로 인해 악동뮤지션의 멤버 찬혁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몽골 팀과 달리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 하하 팀은 수월하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하, 이광수, 양세찬은 일본 전율미궁 체험에서 면제되기 위해 김종국에게 충성을 다했다. 킹크랩과 해산물 10종을 잡아야 하는 이들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몽골 팀보다 빨리 미션에 성공할 것으로 보였다.
과연 일본 전율미궁을 체험할 멤버는 누가 될까? ‘런닝맨’의 위험한 레이스 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하와이 샤크 어드벤처스, 스페인 플라이 톨레도 등 총 7곳의 관광지를 후보로 꼽은 뒤, 멤버들의 미션수행 결과에 따라 체험자가 결정되는 것이었다.
앞서 ‘런닝맨’에서 위험한 관광지를 체험할 사람은 김종국과 송지효를 제외한 6명이 됐고, 장소는 일본 귀신의 집 ‘전율미궁’이었다. ‘런닝맨’ 제작진 측은 체험에 앞서 면제권을 주며 미션을 줬고,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났다.
이에 몇몇 시청자들은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대체 언제 일본에 가려는지 모르겠다’, ‘빨리 위험한 관광지 편이 끝났으면 좋겠다. 너무 질질 끄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 ‘런닝맨’에서는 미션 수행을 완료하고 일본 전율미궁을 체험하는 일만 남았다. 과연 누가 일본으로 떠나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 ‘전율미궁’에 들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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