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워너원의 데뷔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리얼리티 '워너원고'도 사전 영상으로 매칭을 공개,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하고있다.
팬들의 '입덕 계기'는 보통 아이돌들의 리얼리티 예능이다. 리얼리티 예능에서는 아이돌의 솔직한 모습, 의외의 반전 매력들이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리얼리티를 '나노단위'로 쪼개 소비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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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는 데뷔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다른 리얼리티들과 다르다. 아직 방송에 서툰 워너원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이 담기기 때문이다.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스탠바이 아이오아이'로 데뷔 과정을 보여줬던 아이오아이 역시 데뷔 전 리얼리티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몸에 안았다.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특히 두드러졌던 멤버는 센터였던 전소미다. 전소미는 특유의 발랄함, '초졸'이라는 캐릭터로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의 분량을 깨알 같이 챙겼다. 전소미가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언니들의 슬램덩크' 및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은 '스탠바이 아이오아이'부터 예상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워너원 멤버들의 숨겨진 '예능 신동'은 누굴까? 우선 워너원의 센터인 강다니엘을 주목하자.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전소미가 센터 매력을 발휘했듯 강다니엘이 '워너원고'에서 남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또다시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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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소년다운 매력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그의 비주얼,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성실한 모습과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기 때문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확실한 캐릭터로 '분량 부자'였던 강다니엘인만큼 '워너원고'에서도 매력부자다운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는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이 남다른 '흥'으로 흥자매 콤비를 이뤄 활약했다. '워너원고'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분량과 재미를 책임질까? '프로듀스101 시즌1'의 1위 전소미, 시즌2의 1위 강다니엘이 예능에서도 '평행이론'을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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