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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남부지방 비 예보, 대전-대구구장 강수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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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남부지방 비 예보, 대전-대구구장 강수확률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9.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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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5일 오후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전구장과 대구구장의 강수확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KIA 타이거즈-LG 트윈스전)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전), 수원 kt 위즈파크(넥센 히어로즈-kt 위즈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 등 5개 구장에서 2017 KBO리그(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5일 오전에는 전국에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따라서 대전구장과 대구구장 경기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오후 강수확률은 높은 편이다. 야구장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웨더아이에 따르면 이글스파크의 강수확률은 70%다. ‘흐리고 가끔 비’가 예보돼 있다.

삼성 라이온즈파크 역시 마찬가지다. 라이온즈파크의 5일 오후 강수확률은 60%다. ‘흐리고 비’가 예보돼 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잠실구장과 행복드림구장, 위즈파크 모두 오후 강수확률이 30%에 불과하다. 오전 9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도 전무하기 때문에 아무 차질 없이 경기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내리는 비에 울고 웃을 10개 구단이다.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당장 선발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기지만, 2연전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잔여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앞으로 구단들 앞에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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