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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수호' 고려대 여자 축구부, 28일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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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수호' 고려대 여자 축구부, 28일 창단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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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운동부로는 6번째, 체육특기생 17명 선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고려대학교 여자 축구부가 닻을 올린다.

고려대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교내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여자 축구부 창단식을 갖는다. 창단식에는 김병철 고려대 총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천 SK와 안양 LG, 전남 드래곤즈, 서울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유상수(41)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프로 통산 297경기에 출전해 6득점을 기록한 수비수였다. 이번 시즌 울산 현대에서 코치를 하던 유 감독은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고려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12월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여자 축구부 창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고려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체육특기생 17명을 선발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여자 축구단은 남자 축구, 럭비,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에 이은 고려대의 6번째 운동부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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