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와 유희관(두산 베어스)은 멘토로, 이호준(전 NC 다이노스, 은퇴)과 류제국(LG 트윈스)은 강사로 각각 변신한다.
24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따르면 이대호는 새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에 유희관과 더불어 유소년 선수들을 멘토링할 예정이다.
현역에서 물러난 이호준은 류제국, 정형외과 전문의인 최희준 프로야구선수협회 주치의와 더불어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단에 서 강의하고 질문을 받는다.
나성범(NC 다이노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등 스타 플레이어도 30여 명도 참가해 야구 유망주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선수협 유소년 야구클리닉은 2015년 닻을 올려 3회째를 맞았다. 유소년 참가자의 보호자에게만 입장, 관람이 허용됐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해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지난 10일 공개된 재능기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KIA(기아) 타이거즈 안치홍 임기영 김윤동, 두산 베어스 오재원 유희관 허경민, NC 다이노스 나성범 박민우 이재학,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문규현 전준우 정훈, SK 와이번스 김광현 박종훈 김강민, LG 트윈스 류제국 오지환 진해수 유강남,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이정후 최원태, 한화 이글스 송광민 정우람,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구자욱 김대우, kt 위즈 김재윤 고영표 정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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