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일본을 몰아붙이고 있다.
우즈벡은 19일(한국시간) 중국 장닝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우즈벡은 전반 31분부터 10분 새 3골을 몰아쳤다. 야보키르 시디코프가 포문을 열었고 3분 뒤 도스톤벡 캄다모프가 추가골을 넣었다. 39분에는 자수르 약시바에프도 골맛을 봤다.
조별리그에서 팔레스타인, 태국, 북한을 완파,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은 2승 1패로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온 우즈벡에 망신을 당하고 있다.
조별리그 2경기 만으로 8강행을 확정,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우즈벡 2선의 거센 공격에 맥을 못추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던 우즈벡은 전반에만 3골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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