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편성 변경 이후 스페셜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동안 '사람이 좋다'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편성 변경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앞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배우와 가수, 개그맨 등을 비롯한 각종 유명인들의 일상과 가족들을 조명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스타들과 방송계를 떠나 있었거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인물, 고인이 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故 김영애, 오정태, 윤택, 정종철, 차유람 이지성, 장은숙, 현진영, 노사연 이무송, 박상면, 김상혁, 김민우, 김보연, 원미영, 임하룡, 최홍림, 오승은, 허수경, 이상아, 윤정수, 송경아, 김종환 리아킴 부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했다.
최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방송 시간을 이동했다. 방송 시간 이동 이후 첫 번째 방송의 주인공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알베르토 몬디였다.
알베르토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한국에 오게 된 이유, 가족을 향한 애정, 친구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등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편성 변경 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사람이 좋다'가 본 방송과 스페셜 방송을 통해 어떤 감동을 전해주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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