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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이나경 위시 고양 오리온 '레드스타', 프로농구 4R 으뜸 치어리더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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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이나경 위시 고양 오리온 '레드스타', 프로농구 4R 으뜸 치어리더팀 선정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2.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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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인 ‘금발 단발머리’ 서현숙(24), ‘야구장 신민아’ 이나경(25)이 농구 코트도 접수했다. 이들이 속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치어리더팀 레드스타가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응원단으로 선정됐다.

레드스타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팬 투표를 통해 진행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팀으로 선정됐다.

오리온은 오는 10일 경기도 복지단체 ‘늘 푸른 자활의 집’을 경기에 초대해 후원 음료수인 게토레이 30박스를 기증한다.

 

▲ 고양 오리온 레드스타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다. [사진=고양 오리온 홈페이지 캡처]

 

고양 오리온 레드스타는 서현숙과 이나경을 비롯해 김다정, 도정은, 천온유, 김지은, 김도희, 박소진, 윤소은, 이주아, 박소현과 하정우 응원단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봄부터 가을까지는 프로야구 두산과 프로축구 FC서울을 담당하고 겨울엔 오리온을 비롯해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프로배구 여자부 서울 GS칼텍스,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까지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낸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부터 크게 두각을 나타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서현숙과 이나경이다. 서현숙은 기존의 치어리더들이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것과 달리 금발의 짧은 단발머리와 새하얀 피부, 늘씬한 외모와 귀여운 눈웃음으로 눈길을 끈다. 박기량, 김연정, 강윤이 등으로 대표됐던 치어리더 세계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나경은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야구장 신민아’로 주목을 받았다.

서현숙과 이나경은 최근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비타민 음료 광고를 촬영하기도 할 만큼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는 라운드 별로 진행되고 형평성을 위해 각 팀별로 한 차례씩만 수상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선 원주 DB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후 창원 LG, 전주 KCC의 치어리더팀이 한 번씩 각 라운드 최고의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다.

최종 베스트 치어리더팀은 라운드 별 투표수를 합산해 시즌 종료 후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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