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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아일랜드 축구 중계] 램파드 극찬 받은 손흥민 선발출격, 상승세 잇는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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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아일랜드 축구 중계] 램파드 극찬 받은 손흥민 선발출격, 상승세 잇는 축포 쏠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4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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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최근 상승세를 잇는 축포를 쏠 수 있을까.

신태용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 국립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북아일랜드와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공격수로 투입한다. 최전방 왼쪽에 손흥민이, 중앙과 오른쪽에 김신욱과 권창훈이 각각 자리한다.

 

▲ 손흥민(가운데)이 북아일랜드전을 앞둔 23일 몸을 풀고 있다. [사진=KFA 제공]

 

손흥민은 이날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프랭크 램파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램파드는 24일 한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아주 좋아하는 선수다. 최근 3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신체적으로 가장 힘든 리그 중 하나인데, 손흥민이 정말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리 케인이 있지만 이번 시즌 활약만 본다면 아마 EPL 최고의 선수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선수다. 반짝하고 떠오른 스타가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하고 잘했던 선수”라고 덧붙였다.

최근 골을 집중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다. 허더스필드 타운과 EPL 29라운드, 본머스와 30라운드 연속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달 16일 손흥민을 30라운드 파워랭킹 1위(9520포인트)에 올려놓았다.

북아일랜드전에서 한국은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중앙에 두고 이재성(전북 현대)과 박주호(울산 현대)를 각각 좌-우측에 두는 중원 포메이션을 구축한다.

수비진은 김진수, 김민재, 이용 등 전북 선수 3명과 장현수(FC도쿄)가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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