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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봄에 컴백한 여자친구 "'꽃' 대신 '여자친구' 떠올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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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봄에 컴백한 여자친구 "'꽃' 대신 '여자친구' 떠올랐으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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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로 7개월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데뷔 이후 처음 봄에 컴백한 기분을 전했다.

 

 

 

"봄이라면 꽃이 떠오르는데, 봄에 '여자친구'가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멤버들은 봄을 유독 가장 많이 타는 멤버에 대해서는 엄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유주는 "봄이 되면 날씨가 풀리는 계절감을 항상 느끼고 싶어하는 게 엄지다"라면서 "항상 산책을 하고 오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간 어떻게 지냈느냐는 MC 딩동의 질문에 은하는 "우리가 1월에 첫 콘서트를 마쳤다"면서 "그 뒤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일본 데뷔도 앞두고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C 딩동이 일본어 인사를 해달라는 부탁에 막내 엄지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약 7개월만에 발표하는 미니 6집은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밤'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여자친구들의 싱그러운 오후를 표현한 인트로 곡 'DAYTIME', 사랑에 빠진 마음을 반딧불이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한 'LOVE BUG', 여자친구 특유의 동화 같은 무드를 이어가는 '휘리휘리', 재미있는 가사와 펑키한 전개가 매력적인 Nudisco 장르의 '틱틱',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 'BYE', 무대 위에서 마주쳤던 팬들의 눈빛과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래한 '별', 그리고 '밤'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밤'이라는 테마를 아우르는 총 8트랙이 담겼다.

30일 오후 6시 미니6집 '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하는 여자친구는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생중계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여자친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음악 방송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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