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세븐틴의 도겸과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호시는 평소 샤이니의 키가 롤모델이라고 밝혀 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 보기 좋은 모습을 선보인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도 수직 상승해 즐거움을 더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 호시는 “어릴 때부터 샤이니가 롤모델이었다”고 밝혀 기존 멤버인 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이에 세븐틴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키는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답했지만 뿌듯해하는 표정은 감출 수 없었다.
이와 더불어 진행자인 붐은 호시에게 특유의 입담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들을 선보였다. 갑작스레 선보인 이상형 월드컵으로 키와 한해 두 사람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 처한 호시는 결국 키를 선택해 아찔한 ‘브로맨스’ 모습을 드러냈다.
키와 호시 간의 기분 좋은 만남으로 ‘놀라운 토요일’의 시청률은 상승해 기쁨을 더했다. 매회 색다른 게스트 출연과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노래,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3박자를 모두 갖춘 ‘놀라운 토요일’.
1%대의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이 지금의 상황을 발판삼아 2%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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