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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교통사고 직후 '원수 같은 아내' 한지민 떠올려... 위기일발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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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교통사고 직후 '원수 같은 아내' 한지민 떠올려... 위기일발 직장생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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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아는 와이프'의 지성이 운전 중 전화를 받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첫방송에서는 과속 운전으로 공항을 향하는 차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은 전화를 통해 회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사진=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화면 캡쳐]

 

사고 직후 핸드폰 화면을 확인한 지성은 '와이프'라는 단어에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것은 사람이다. 죽을 것 같이 사랑했다가, 죽일 것 같은 원수가 된다"는 말과 함께 의식을 잃었다.

이어 '아는 와이프'에서는 지성의 사고 발생 직전의 하루를 공개했다. 지성의 사고 당일 새벽 한지민은 연신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잠을 설쳤다. 아이의 울음의 새벽 4시까지 이어지자 견디다 못한 한지민은 지성을 발로 차며 아이를 달래라고 요구했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깊은 잠에 든 두 사람은 결국 늦잠을 잤다. 지성은 친구 윤종후(장승조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나 했으나, 직장 상사 변성우(박원상 분)에게 걸려 인사고과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다.

tvN '아는 와이프'가 초반부에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이며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된 원인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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