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채소누나'로 인기를 끌었던 홍성란이 '인간극장'에 깜짝 출연했다. 마리텔에 출연했던 홍성란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간극장'에 깜짝 등장한 예비신부 홍성란의 근황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마리텔'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요리인 유민주와 백종원 역시 주목받고 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멸치를 기다리며’ 4부에서 요리인 홍성란은 예비남편 홍성훈 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충남 보령군에서 멸치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훈 씨는 "서울에서 방송 일을 잠깐 했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며 "나이가 같아서 친하게 지내다가 좋은 감정이 생겼다"라며 예비신부 홍성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성란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그는 김구라와 함께 ‘트루 혼밥러 스토리’를 진행하며 주목 받은 요리연구가다.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홍성란은 쉽고 간단한 건강 요리법을 전수해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마리텔‘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홍성란이 ‘인간극장’ 출연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유민주, 백종원 등 ‘마리텔‘을 통해 이름을 알린 요리인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리연구가 유민주는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하며 ‘마리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색있는 유민주의 목소리를 들은 시청자들은 그에게 ‘염소누나‘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유민주는 오픈 없이 만드는 마카롱, 바나나 푸딩, 파베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를 선보였다.
‘마리텔‘에서 인지도를 높인 유민주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다 해 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 먹지?,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유민주는 지난 5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김현우, 오영주, 송다은, 정재호의 일일 파티셰 선생님을 자처하기도 했다.
유민주에 앞서 '마리텔'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요리인은 백종원이다. '마리텔' 초창기 방송에서 백종원은 엄청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백종원의 인기와 함께 '마리텔'은 MBC 간판예능으로 성장했다. ‘마리텔‘과 백종원은 함께 ‘윈윈‘하며 좋은 시너지를 만들었다.
이후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삼대천왕‘, ‘한식대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 행보를 이어갔다. 현재 백종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영국 유명 쉐프 고든 램지 못지않은 포스를 풍기는 백종원은 베테랑 요리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마리텔'에 출연해 채식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건강식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홍성란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백종원, 유민주 등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이름을 알린 요리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