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벤투호’에서 첫 A매치를 치른 손흥민과 이승우, 기성용, 김민재, 장현수, 황희찬 등이 축구팬들과 셀피(셀카)를 찍어 눈길을 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셀카를 공개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온 활짝 웃으며 팬들과 셀카를 촬영했다. ‘파워에이드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선수들은 먼 곳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사인을 선물했다.
대표팀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렀다. 특히 새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기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 이재성과 남태희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벤투 감독의 데뷔전 승리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한국 축구에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다. KFA는 7일 밤 “파주 NFC 앞에 기다리고 계신 팬들이 이미 한정 인원인 500명을 훌쩍 넘었다. 지금 파주로 이동 중이거나 이동을 계획하고 계신 팬 여러분은 도착한다 해도 행사 입장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뜨거운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코스타리카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린 벤투호는 1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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