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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숯구이판 아닌 돌구이판 이시야키에 생맥까지, 대마도 쉰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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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숯구이판 아닌 돌구이판 이시야키에 생맥까지, 대마도 쉰혼투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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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대마도 투어에 나선 김건모와 태진아가 이시야키를 첫 끼로 선택해 노사연 이무송 부부에게 대접했다. 특별한 음식에 무사 부부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대마도 쉰혼투어에 나선 노사연 이무송 부부와 김건모, 태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대마도 투어에 나선 김건모와 태진아가 이시야키를 첫 끼로 선택해 노사연 이무송 부부에게 대접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네 사람은 대마도의 대표적인 향토 요리 중 하나인 이시야키 집을 찾아가 아침을 즐겼다. 이시야키는 생선회, 야채, 고기 등을 특제 소스에 담근 후 숯구이판 아닌 돌구이판 위로 직행시켜 구워 먹은 별미 요리다. 

엄청난 맛집 투어에 노사연은 "건모야 고마워"를 연발했고, 고기를 특제 소스에 듬뿍 적셔서 달궈진 돌판 위에 사뿐이 놓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군침을 흘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게스트 이문세도 VCR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태진아 김건모 노사연 이무송 네 사람은 향토요리인 이시야키(石焼)를 맛보기에 앞서 생맥주(나마비루)를 들이키며 오는 길에 겪은 멀미를 지웠다. 이무송은 "맥주를 마시니 비로소 살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노사연 이무송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김건모는 "결혼을 해도 좋을 거 같다"며 "덜컹거려도 탈선은 없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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