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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능일 기온, 평년과 비슷 '아침 날씨는?'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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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능일 기온, 평년과 비슷 '아침 날씨는?'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유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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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매년 수능일만 되면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수험생들을 곤욕에 치르게 한 수능 당일 날씨가 내일은 한 차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과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서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 10분 기상정보를 통해 “수능일인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어 기상청은 “오후에는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면서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수능 당일인 15일 내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목요일 내일의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3도, 홍성 1도, 청주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목포 6도, 여수 9도, 창원 7도, 대구 3도, 부산 9도, 울산 9도, 포항 7도, 안동 1도, 울릉도·독도 8도, 제주 1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다.

이에 기상청은 “수능일인 내일(1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면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포근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또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능 시험이 끝난 내일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홍성 14도, 청주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목포 16도, 여수 16도, 창원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울산 16도, 포항 16도, 안동 15도, 울릉도·독도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내일(15일)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한때나쁨’,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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