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생활의 달인' 광주 콩크림빵의 달인과 벚꽃 수제맥주의 달인을 방문했다. 시청자들은 먹음직스러운 콩크림빵과 벚꽃 수제맥주를 보고 관심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광주의 콩크림빵 맛집, 벚꽃 수제맥주 맛집이 소개됐다. 먼저 광주의 콩크림빵 맛집이 '은둔식달' 잠행단에 포착됐다.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콩크림이 일품인 이곳의 콩크림빵은 30년 경력의 제빵장인 아버지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해 오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수제로 만든 콩크림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맛의 비법이다.
이곳의 콩크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청에 굳힌 콩을 준비한다. 이 콩을 사흘간 숙성해서 갈아낸 뒤 따뜻한 우유를 붓는다. 여기에 달걀 노른자,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 1차로 콩크림을 완성한 뒤 부추와 녹차를 넣은 물에 중탕하면 완성된다.
이어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수제 맥주 김정하 달인을 찾아갔다. 경력 15년의 김정하 달인은 수제 맥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맥주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브루마스터이자, 국내 최초 여성 브루어 1세대다.
달인은 봄에 채취한 벚꽃을 대량으로 덖어 보관했는데, 이는 벚꽃과 분쇄된 쌀을 쪄서 맥아물과 혼합한 뒤 맥즙을 우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소를 넣고 저온에서 2, 3주 정도 숙성을 시켜 맥주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생활의 달인'에 콩크림빵의 달인과 수제맥주의 달인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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