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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박원상·박해준·김영옥·김영경·류성훈·김서현 등 캐스팅... 내년 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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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박원상·박해준·김영옥·김영경·류성훈·김서현 등 캐스팅... 내년 1월 개막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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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초연 이후 4년 만에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된 배우들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달빛요정과 소녀’ 측은 ‘달빛요정’ 역에는 박원상, ‘BJ캐준’은 박해준 등 김영옥, 김영경, 류성훈, 김서현이 맡은 캐릭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포스터 [사진=극단 차이무 제공]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는 요절한 인디 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노래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작품이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는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의 ‘달빛요정’ 역할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아는 와이프’에서 맹활약을 펼친 배우 박원상이 맡았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에서 인터넷방송 ‘늘백’을 진행하는 BJ캐준으로는 영화 ‘독전’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배우 박해준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에서 청춘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SOS 생명의 전화 상담원 이은주는 뮤지컬 ‘빨래’, ‘한밤의 세레나’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배우 김영옥이 캐스팅됐다. 또한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의 코러스X와 코러스Y는 김영경과 류성훈, 자살을 시도하는 여고생 ‘아리영’은 배우 김서현이 연기한다.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낸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는 내년 1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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