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아쿠아맨’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영화 ‘아쿠아맨’은 같은 날 개봉한 ‘마약왕’과 경합을 벌였지만, 호평 후기와 쿠키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아쿠아맨’, ‘마약왕’ 외에도 ‘스윙키즈’, ‘그린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이 박스오피스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범블비’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개봉과 동시에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쿠아맨’은 지난 25일 50만7531의 일일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210만1385명을 기록했다. 영화 ‘아쿠아맨’은 전일 대비 47.6% 상승한 관객수증감률을 보이면서 1174개의 스크린수로 4283번 상영되는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영화 ‘아쿠아맨’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쿠키영상과 4DX, 아이맥스 등 호평 후기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얼마큼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범블비’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와 6위에 안착했다. 특히 영화 ‘범블비’는 개봉 당일 44만1696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은 13만8765명의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면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영화 ‘마약왕’은 ‘범블비’의 흥행으로 1계단 하락한 박스오피스 3위, ‘스윙키즈’는 변함없는 4위를 기록했다. 영화순위 상위권 중 유일하게 10월 개봉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2계단 하락했지만 박스오피스 TOP5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어 음악 영화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애니메이션 가족 영화인 ‘그린치’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역시 지난 19일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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