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박해수가 1년여의 열애 끝에 오늘(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박해수보다 6살 연하로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박해수의 결혼이 떠오르면서 6살 나이 차이를 딛고 화촉을 밝힌 소찬휘, 김동현, 김경록 부부가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박해수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1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해수와 예비신부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수는 팬카페를 통해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는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박해수의 여자친구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박해수보다 6살 어린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는 박해수와 같이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적지 않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소찬휘가 대표적이다.
소찬휘는 지난 2017년 4월 서울 모처에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와 스몰웨딩을 올렸다. 또한 로이는 소찬휘와 6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해 10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소찬휘는 “출중한 실력 때문에 눈여겨보다가 정이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대시했다. 가끔 남편이 나한테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SBS 파워FM ‘컬투쇼’에도 출연한 소찬휘는 “남편이 딸 하나 키우는 것 같다고 하더라. 집에서는 거의 아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고백해 청취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빼놓을 수 없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11년의 열애 끝에 송하율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당시 김동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마음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며 아내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동현은 “원래 전통혼례를 하기로 했는데 웨딩사진이 공개되자 악플이 달렸다. 비연예인인 아내를 생각해 전통혼례를 포기했다”며 아쉬움을 안겼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이외에도 V.O.S 김경록은 이틀 전인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6살 연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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