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충연, 양창섭, 김헌곤이 연봉 선물을 받았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2019 주요선수 연봉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최충연, 양창섭(이상 투수), 김헌곤(외야수)이 가장 눈에 띈다.
삼성 마운드의 희망으로 자리잡은 최충연은 4500만 원에서 9000만 원(200.0%)이 올라 억대 연봉(1억3500만 원)자에 이름을 올렸다.
고졸 신인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양창섭도 2700만 원에서 4300만 원(159.3%) 오른 7000만 원에 합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야수 중엔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김헌곤이 8500만 원에서 7000만 원(82.4%) 인상된 1억5500만 원에서 도장을 찍었다.
삼성 타선의 핵 박해민과 구자욱은 연봉 3억 대열에 합류했다. 박해민은 7000만 원(24.1%), 구자욱은 5000만 원씩 상승해 각각 3억6000만, 3억 원을 받는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고종욱(SK 와이번스)과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에 합류한 거포 외야수 김동엽도 연봉이 전년 대비 7000만 원(60.9%) 올랐다. 1억8500먼 원.
삭감자는 김대우(투수), 손주인 강한울(이상 내야수) 등이다. 나이 만 40세로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가 된 외야수 박한이의 연봉은 동결됐다. 2억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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