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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원태-이정후-임병욱-송성문, 키움히어로즈 연봉 수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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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원태-이정후-임병욱-송성문, 키움히어로즈 연봉 수혜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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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원태, 이승호, 이정후, 임병욱, 송성문, 김규민,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의 현재이자 미래들이 연봉 대폭 인상이란 선물을 받았다.

프로야구단 키움은 29일 “2019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투수 쪽에선 한현희, 김상수, 최원태, 윤영삼, 양현, 이승호 등의 몸값이 큰폭으로 뛰었고 야수 쪽에선 이정후, 김재현, 임병욱, 송성문, 주효상, 김규민, 김혜성 등이 미소를 지었다.

 

▲ 이정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KBO리그 데뷔 2년 만에 최고 교타자로 자리매김한 이종범 LG(엘지) 트윈스 코치의 아들 이정후는 지난해 1억1000만 원원보다 1억2000만(109.1%) 오른 2억3000만 원에 도장을 찍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는 2008년 류현진(LA 다저스, 1억8000만)을 제친 역대 3년차 최고액이다.

키움 타선의 핵 박병호와 김하성은 각각 15억 원, 3억2000만 원으로 연봉이 동결됐다. 신재영, 문성현, 하영민(이상 투수) 서건창, 김지수, 장영석, 박정음, 허정협(이상 야수) 등은 몸값이 깎였다.

 

▲ 2019 키움 선수단 연봉 현황. [표=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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