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는 레포츠 시설 및 자전거여행 프로그램, 새로 생긴 버스편 등을 소개한다.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 재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우내 봉화제'가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와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열린다.
추모각 참배와 만세삼창에 이어 횃불행진,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독립과 태극기를 소재로 한 탁본,퍼즐맞추기,흑백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신안군 자전거투어 더 쉽고 편안하게!
전남 신안군은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서해안의 비경지대인 신안군 섬들을 자전거 애호가인 군 담당자와 함께 둘러보는 자전거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 매회 선착순 40명까지이며, 20명 이상일 때에만 진행한다.
둘러보는 섬은 압해도,증도,임자도,암태도,자은도,안좌도,팔금도,비금도,도초도,흑산도,하의도,신의도 등이다. 신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투어비용은 유료다.
＃좌구산휴양랜드 하강줄타기 3월부터 짜릿!
충북 증평군 증평읍 좌구산휴양랜드의 인기 체험 시설인 ‘좌구산 줄타기(하강 레포츠)’가 3월1일부터 손님을 받는다.
5개 코스에 걸쳐 총길이가 1.2km이며, 산자락을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멋진 산세와 전율을 경험하는 체험시설이다. 오전 9시부터 하루 7차례 운행한다.
좌구산에는 MTB 코스 및 등산코스, 산책로 등이 잘 닦여 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 캠핑공원 등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하다.
＃고창읍성과 청보리밭 등 대중교통 편해져
봄철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모양성)을 비롯해 고인돌유적지, 운곡람사르 습지 등으로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팜팜시골버스가 오는 4월6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익산역에서, 일요일에는 광주에서 출발한다.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4~5월에는 축제 장소인 공음면 학원농장을, 오는 10월 5~9일 열리는 고창모양성제 기간에는 고창읍성도 찾아간다. 문의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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