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런칭, 스포츠산업에 신선한 자극을 줬던 스포츠브랜드 'SC고양(Goyang)'을 업데이트했다.
고양시는 12일 “기존 노란색 대신 파란색으로 주 색상을 바꿨다”며 “고양시의 맑은 호수와 한강을 의미하며 미래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SC Goyang 버전2 발표
고양시는 “고양시의 상징적 요소를 단순화해 세련미를 더하고 스트라이프 무늬로 시원함을 강조했다”며 “가슴엔 엠블럼을 넣고 팔 양쪽에 고양시 로고와 슬로건인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상의 아래쪽에 'Sporting Club Goyang'을 인쇄해 버전 1보다 고양시를 많이 노출했다”며 “고양이를 의인화한 남녀 캐릭터도 개발했다. 쫑긋한 귀에, 위로 올라간 꼬리 등으로 귀엽게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2017년 3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엘리트, 생활체육 통합 브랜드를 내놓아 스포츠산업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고양시 소속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엘리트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할 때 'SC고양'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 루카스포츠+하위나이트 스포츠
축구용품 브랜드 루카스포츠가 에이전트사 하위나이트 스포츠를 후원한다. 루카스포츠와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2년간 4억 원 상당의 물품 계약을 체결했다. FC하위나이트 소속 선수들은 루카스포츠 용품을 사용한다.
송석길 루카스포츠 대표는 “하위나이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루카스포츠도 좋은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하위나이트 스포츠 대표는 “모든 선수가 좋은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하위나이트라는 뜻처럼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 빛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다방-키움 히어로즈, 2019 스폰서십 체결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손을 잡았다.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고척 스카이돔 홈경기 때 팬 대상 한 이벤트 등의 권리를 획득했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마케팅본부장은 “키움 히어로즈의 팬 친화적인 운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스폰서십 협약으로 야구팬들에게 다방을 알리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티켓베이, 2019 NC 다이노스 티켓 판매
팀플러스가 운영하는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경기 티켓 공식 판매업체가 됐다. 2019 KBO리그 창원 NC파크 경기의 미니 테이블석 118구역 좌석 예매는 티켓베이에서만 가능하다.
티켓베이는 “예매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소 수수료가 없고, 취소 시 예매수수료도 전액 환불된다. 또 경기일 10일 전에 티켓 예매를 시작해 좀 더 빠르게 티켓을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켓베이 측은 “기존 자사 사이트를 통한 프로야구 티켓의 개인 간 거래 뿐 아니라 예매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며 “NC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계기로, 앞으로 타 프로야구단을 비롯해 더 많은 프로스포츠 구단과 협력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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