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체육학회가 체육주간을 기념, 성대한 행사를 연다. 스포츠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이벤트다.
한국체육학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국민체육축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다.
첫 날 일정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하는 스포츠일자리’가 주제다.
정운찬 KBO 총재가 기조강연자로, 윤태욱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과장, 한남희 고려대 교수, 홍성욱 스포츠몬스터 대표, 이재훈 대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표, 구진완 GOTO 피트니스 대표, 오정훈 이수중학교 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2일차인 27일엔 산학협동관에서 오전 9시부터 스포츠산업 오피니언 리더 100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할 거리 볼 거리 놀 거리, 스포츠가 답인 세상 : 한판 크게 펼친 100인 100강’이란 콘셉트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시작된다.
주요 연사는 유상건 상명대 교수,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 손연재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장새별 JTBC 아나운서, 전근표 한국독립야구연맹 사무국장,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 김도균 경희대 교수, 김학수 한국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주장훈 삼성전자 과장, 정영재 중앙일보 기자, 류택형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사무국장(월스포츠 상무이사), 오자왕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윤석준 NC 다이노스 기업문화팀 매니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국장, 계은영 고양시청 스포츠 전문위원, 황용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레저사업본부 본부장,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단 감독, 신영대 스포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다.
전 강의는 무료다. 수강신청, 연사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체육학회 홈페이지를 방문, 학회일정을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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