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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D-1, 애틀랜타전 무승 끊자!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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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D-1, 애틀랜타전 무승 끊자!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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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상대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은 8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이다. 안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를 만난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무대를 옮긴 2013년 이후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 류현진이 8일 오전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3경기 18⅓이닝 평균자책점(방어율) 2.95, 탈삼진 18개로 내용은 좋았으나 승리 없이 1패만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선 두 차례 만났다.

루키 시즌이던 2013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LA 다저스 타선이 폭발해 패전은 면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선 리벤지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를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1선발로 내보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작전은 대성공을 거뒀다. 

애틀랜타의 올 시즌 전적은 18승 16패. 필라델피아 필리스(19승 14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동부 2위를 달리고 있다. 서부 1위 LA 다저스(22승 14패)보다 승률은 낮지만 현재 3연승으로 상승세다.

 

▲ 류현진은 지난해 NLDS 1차전에서 애틀랜타 타선을 완벽 봉쇄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팀 타율이 0.265로 내셔널리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0.267) 다음으로 높아 류현진과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류현진은 2019년 6경기 35⅓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방어율) 2.55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1일) 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선을 8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봉쇄했다. 비록 승수는 쌓지 못했지만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한 직후라 4승을 향한 기대가 크다.

시즌 7번째 류현진 중계는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POOQ(푹), 인터넷 아프리카TV, MLB 코리아(KOREA), 아프리카TV 등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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