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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 '꼰대인턴' 지원사격 나선 영탁X이찬원X김희재 [현장메모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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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 '꼰대인턴' 지원사격 나선 영탁X이찬원X김희재 [현장메모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5.2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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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어머니가 저도 드라마에서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찬원)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하며 힘을 보탰다.

28일 서울 성동구의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해진, 박기웅, 한지은과 연출을 맡은 남성우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현장 공개와 함께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 주 '꼰대인턴' 첫 방송이 6.5%(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첫 발을 내딛어 'MBC의 희망'이라고 불리는 만큼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왼쪽부터) 영탁, 박해진, 핫닭이, 이찬원, 남성우PD, 한지은, 김희재, 박기웅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이날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든 것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의 깜짝 등장이었다. 기자간담회 중 OST 군단인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드라마의 감초 캐릭터 '핫닭이'와 함께 입장한 것.

영탁은 지난 21일 발매된 첫 번째 OST '꼰대라떼'에 참여했다. 최근 '라떼는 말이야'로 대표되는 '꼰대'를 재치있게 풍자한 노래로 속이 뻥 뚫리는 영탁의 시원한 보컬이 특징인 곡이다. 특히 영탁은 특별 출연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영탁은 "살다살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다니 너무 영광이다. 감독님, 배우님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카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OST에 오랜만에 참여했는데 드라마와 잘 어울려서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찬또배기' 이찬원이 참여한 두 번째 OST '시절인연'은 28일 정오 발매됐다. 웅장한 리얼스트링이 특징인 '시절인연'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은 따스한 위로곡이다.

이찬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됐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영탁이형이 특별출연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저도 드라마에서 한 번 보고싶다고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영탁, 이찬원에 이은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희재는 "첫 OST 참여가 '꼰대인턴'이라 영광스럽다. 드라마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꼰대인턴' 사랑해주시고 OST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한편,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이날 촬영현장에 응원 커피차를 선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꼰대인턴’은 사회 초년 시절 최악의 꼰대부장을 만나 혹독한 시간을 보낸 한 남자가 경쟁사 마케팅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그 시절 꼰대부장을 시니어인턴으로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그린 코믹 오피스극이다.

'꼰대'와 '요즘 것들'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어른으로 성장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그린 MBC 새 수목 드라마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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