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밴드 쏜애플이 데뷔 이후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엠피엠지 뮤직은 "밴드 쏜애플이 오는 4월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검은 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은 별'은 쏜애플의 정규 3집 '계몽'의 수록곡과 동명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쏜애플이 밴드를 결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단독 공연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중소규모의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났던 쏜애플은 대규모 콘서트장에서 수많은 관객과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됐다.
공연 규모만큼 쏜애플은 이번 공연에서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기존 발표곡 외에도 새로운 작업물을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정식 데뷔한 쏜애플은 국내 인디신에서 '공연의 강자'로 통한다. 일본 'Summer Sonic', 태국 'Melody of Life' 등 다수의 해외 공연을 비롯해 국내 밴드로는 최초로 사찰 콘서트 '석류의 맛', 대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 등 수많은 단독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진행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 실황을 담은 '불구경 2022 라이브 콘서트'는 영화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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