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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 십시일반해 환아가정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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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 십시일반해 환아가정 도왔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1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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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농협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농협은 13일 "서울 강동구 농협서울본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환아가정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매월 급여에서 900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2000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농협, 광진구청, 광진복지재단 직원 등 관계자들. [사진=농협 제공]

 

농협은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영농철 일손 돕기,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추운겨울이지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금을 아이의 병원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자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환아가정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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