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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송중기♥케이티, 야구장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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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송중기♥케이티, 야구장 데이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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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현빈(42)-손예진(41) 부부, 송중기(38)-케이티(39) 부부가 출산 후 야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LA 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차전이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 이보영-지성 부부, 황재균-지연 부부, 지드래곤, 대성, 차은우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은 최근 득남 소식을 알렸던 현빈-손예진 부부, 송중기-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부부가 야구장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동욱(왼쪽 위에서부터), 공유, 손예진, 현빈. [사진=공동취재단]
이동욱(왼쪽 위에서부터), 공유, 손예진, 현빈. [사진=공동취재단]

현빈과 손예진은 배우 공유, 이동욱, 김재욱과 함께 경기를 즐겼다. 특히 공유와 이동욱, 현빈, 손예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여러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유와 현빈은 '내부자들', '마약왕', '하얼빈'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했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식 이후 공개적인 석상에서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 결혼해 8개월 만인 11월 득남했다.

손예진은 출산 후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소중하고 작은 어린 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됐고 이 세상 모든 아기는 존재 자체로 빛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를 통해 "앞으로는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워졌다. 가정의 가장으로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제가 맡은 일들을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근 득남한 송중기와 케이티도 관중석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파드리스 유니폼을 착용하고 응원에 나섰다. 파드리스는 현재 한국 야구선수 김하성이 뛰고 있다.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사진=공동취재단]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사진=공동취재단]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는 지난해 1월 결혼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와 공식 석상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득남 후에는 여러 행사에서 육아의 책임감과 기쁨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육아는) 와이프와 씩씩하게 함께 서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하고 있는데, 굉장히 뿌듯한 일이다. 요즘에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경기에는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제창했으며, 그룹 (여자)아이들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바우 

한편 개막전 2차전 승리는 다저스를 15-11로 꺾은 파드리스가 거머쥐었다. 이로써 다저스와 파드리스는 각각 1승을 차지하며 시리즈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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