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쿠팡이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금산군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13일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750여개 금산 인삼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쿠팡의 ‘착한상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생기획전인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의 일부로 쿠팡과 금산군은 금산군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프로모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에는 금산군 내 중소업체 약 30곳이 참여하고 있다. 금산군은 자가 품질 및 생산 인증 등을 고려해 참여 업체를 엄선했다. 쿠팡은 금산군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인삼,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팝콘 등 다양하고 신선한 금산군의 인삼 제품 750여개가 쿠팡에서 전국 각지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쿠팡과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금산군 인삼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군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인삼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약재로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고 행운과 번영을 불러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상공인들에게는 금산 인삼을 전국의 고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고객들에게는 제품력이 우수한 금산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과 금산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금산군은 쿠팡 착한상점 내 상생기획전을 여는 등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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