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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20세이브' 손승락, 특급 뒷문지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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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20세이브' 손승락, 특급 뒷문지기 재확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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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5번째 4년 연속 20세이브 위업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손승락(33)이 4년 연속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손승락은 7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팀이 7-4로 앞선 9회 2사 2루서 구원 등판,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손승락의 활약 속에 NC를 제압한 넥센은 NC전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아울러 5연승을 질주하며 두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손승락은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는 KBO리그 역대 5번째로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 손승락이 NC전에서 시즌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사진=스포츠Q DB]

2012년 33세이브를 올린 손승락은 이듬해 46세이브를 달성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32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은 올해 40경기 만에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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