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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적응 끝낸 팔카오가 말하는 '올댓 EP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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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적응 끝낸 팔카오가 말하는 '올댓 EPL'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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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이면서 체력적 부분이 강조되는 리그…항상 자신의 모든 능력 끌어내야"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라다멜 팔카오(29·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리그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팔카오는 그동안 많은 리그에서 뛰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적응이 쉽지 않은 곳임을 인정했다.

팔카오는 6일(한국시간) 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경쟁이 치열한 리그다. 모든 팀들이 경기에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리를 노린다"며 "매우 전술적이면서도 체력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리그"라고 밝혔다.

팔카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모든 능력을 끌어내야 한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에 더욱 흥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팔카오는 여전히 임대 신분이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서 새 시즌에는 첼시로 임대돼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팔카오는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적극적이었다. 잉글랜드 리그 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자신의 주급도 깎으면서도 잔류를 원했다.

팔카오는 "첼시 선수단 분위기가 너무 만족스럽다. 친절한 동료들이 나를 열렬히 환영해줬다"며 "선수들과 프리시즌 투어를 다녀와 자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여가를 함께 보내지는 못했지만 많은 선수들이 내가 적응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4골에 그쳤던 팔카오는 차츰 리그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가운데 팔카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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