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해적' 개봉 나흘만에 100만 돌파
상태바
'해적' 개봉 나흘만에 1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9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해양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개봉 나흘 째인 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적'은 9일 오전 9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기록은 올해 설 극장가에 전 세대에게 웃음을 안겨주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빠른 수치다. 특히 '해적'은 개봉일부터 연일 '수상한 그녀'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 전 세대 관객 몰이를 이끌어가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전 예매율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로 현장 판매에 강한 코미디 영화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 영화계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일 관객과 만난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답게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오달수 박철민 이경영 설리 등이 출연한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