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추석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두근두근 내 인생'은 1일 '타짜-신의 손'(25%), 할리우드 SF 액션영화 '루시'(8.1%)를 제치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점유율 1위를 점령했다.
특히 '두근두근 내 인생'은 액션 장르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다수를 차지해온 최근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폭 넓은 연령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흥행의 새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강동원 송혜교의 새로운 변신과 조성목,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가족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는 양상이다.
“두 주연배우의 웃음짓게 하는 연기와 조로증인 아름이의 속 깊은 연기. 동화처럼 아름답다. 깊은 감동이 있는 영화” "너무나 당연해서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잔잔한 감동과 인생 순간순간 감사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등 호평이 연이어 나오는 중이다.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감동으로 스크린에 옮긴 영화는 9월3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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