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개봉 첫날인 3일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타짜-신의 손'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와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지었다.
'타짜- 신의 손'의 북미 개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역린'을 배급한 드림웨스트 픽쳐스에서 담당하며, 9월 19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북미 전체로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말 강형철 감독, 주연 배우 최승현이 10월2일 개봉을 앞둔 홍콩을 직접 방문해 무대인사를 통해 현지 관객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타 아시아 지역 배급사들의 관심 또한 높은 상황이다.
'타짜- 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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