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해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올해 어김없이 27회 수상자들의 곡을 앨범으로 발매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주최 측은 22일 "'2016 스물 일곱 번째 유재하들의 목소리' 앨범이 이날 공개된다"고 밝혔다.
총 10곡이 수록된 '유재하들'의 목소리에는 27회 대회 대상을 받은 장희원팀 '나무에 걸린 물고기' 외에 금상을 받은 백두인의 '목화'로 은상을 받은 박희수의 '작은 순간들', 동상을 받은 김민수의 '위로연', 조애란의 '말할 수 있는 비밀', 박한세상의 '파동' 등이 수록됐다.
매년 싱어송라이터 10팀을 선발해 뮤지션으로 데뷔를 돕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 음악장학회의 주관으로 유재하 동문을 비롯해 CJ 문화재단과 네이버 뮤직의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희열, 정지찬, 스윗소로우 등 현재 가요계와 인디신에서 최고의 뮤지션들로 손꼽히는 이들을 대거 배출해냈다.
이번 앨범 역시 앞으로 국내 대중음악계의 별이 될 신인 뮤지션들의 첫 작품이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음악을 듣는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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